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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행하는 트렌드 아이템 럭비 티셔츠, 어떻게 소화하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마이쇼퍼 입니다! 요즘처럼 "겉옷입어, 겉옷 입지 말고 반팔만 입어, 다시 겉옷 입고 아아 마셔." , 일명 청기 올렸다 내리고 백기 올리는 날씨에 지치신 여러분들을 위해 간절기에 딱 맞는 트렌드 아이템 활용법을 준비했습니다! 2000년대 미국 하이틴 드라마 속 남자 주인공이 자주 입던 그 스타일리시한 럭비 티셔츠가 헤일리 비버(Hailey Bieber), 켄달 제너(Kendall Jenner) 같은 글로벌 패셔니스타들의 데일리룩으로 다시 떠오르고 있어요. 오늘날 럭비 티셔츠는 운동복이 아닌, 쿨한 스트릿 캐주얼의 아이콘이 되었죠. 그래서 이번에는 퍼스널 컬러 별 럭비 티셔츠 활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스트릿 감성과 캐주얼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는 럭비 티셔츠, 내 톤에 맞게 소화할 수 있도록 도와드릴게요!
"스트라이프의 간격, 굵기, 색상 대비까지 완벽하게 맞춰 입자!"
럭비 티셔츠는 보통 투톤, 또는 멀티 컬러의 가로 스트라이프 패턴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이 스트라이프의 간격(패턴 사이의 여백), 두께(스트라이프 폭), 색상의 대비감이 인상에 크게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지금부터 퍼스널 컬러 세부 타입 별로 어떤 스트라이프 패턴과 컬러 조합이 어울리는지 디테일하게 알려드릴게요!
봄 웜(Spring Warm)
밝고 싱그러운 분위기를 가진 봄 사람에게 추천하는 럭비 티셔츠입니다! 봄 웜 톤은 피부가 맑고 화사한 편이라 밝고 부드러운 색감과 따뜻한 계열의 컬러가 어울려요. 럭비 티셔츠 특유의 스트라이프 패턴도 퍼스널컬러 세부 타입에 따라 간격과 두께를 달리 선택하면 더 멋스럽게 소화할 수 있어요.
라이트/뮤트 톤이라면 비교적 좁은 간격의 가는 스트라이프 패턴이 잘 어울립니다. 또한 여러 색이 섞인 멀티컬러(Multicolor)* 배색보다는 비슷한 색감의 톤온톤(Tone on Tone)* 배색이 훨씬 자연스럽게 잘 어울려요. 예를 들면, 라이트 옐로우와 크림색의 조합, 피치핑크와 아이보리와 같은 낮은 대비감이 봄의 부드러운 기운을 한층 더 살려줄 거에요. 그에 비해 브라이트 톤은 비교적 채도 높은 웜 톤 컬러들의 톤인톤(Tone in Tone)* 배색이 생기 넘치고 활기찬 인상을 더해주고, 딥 톤의 경우 명도 차이를 적절히 주어 대비감을 만드는 컬러 배색이 나를 돋보이게 할 키 포인트랍니다!
*톤온톤(Tone on Tone) 배색: 같은 색상(Color)의 명도(Lightness)나 채도(Saturation), 즉 색조(Tone)가 다른 컬러를 조합하는 배색 방법
*톤인톤(Tone in Tone): 서로 다른 색상(Color)이지만 색조(Tone)가 유사한 컬러들을 조합하는 배색 방법
*멀티 컬러(Multicolor) 배색: 세가지 이상, 또는 다양한 색상(Color)을 한 스타일이나 아이템 안에 조합하는 배색 방법
여름 쿨(Summer Cool)
여름 쿨 톤은 부드럽고 은은한 쿨 계열의 색상이 잘 어울리는 타입이에요. 라이트/뮤트 톤에게는 얇고 밀도 있는 스트라이프나 가늘고 좁은 간격의 패턴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소라색과 화이트, 라일락과 연그레이와 같이 부드럽고 섬세한 컬러들의 조합이 전체적인 인상을 차분하게 만들어주죠. 브라이트 톤이라면 라이트 톤보다는 채도 높은 코발트 블루나 브라이트 핑크 계열을 활용해 율동감을 살려 생기 넘치는 분위기를 연출해보세요! 딥 톤이라면 비교적 간격이 커도 괜찮습니다. 명도가 너무 높은 컬러는 다소 밋밋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채도는 높지만 무게감있는 쿨 톤 컬러를 사용해 톤인톤* 배색을 하면 여름의 세련된 분위기와 딥 톤의 성숙함을 동시에 보여줄 수 있답니다.
가을 웜(Autumn Warm)
성숙하고 따뜻한 당신을 위한 럭비 티셔츠는 톤 다운된 웜 계열 색상이 좋겠네요! 전체적으로 안정감있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지녔기 때문에 깊이 있는 색 조합이 잘 어울려요. 뮤트/딥 톤에게는 중간 간격, 중간 굵기의 스트라이프 패턴이 가장 조화로워요. 또한 카멜과 카키, 올리브와 베이지, 브라운과 머스타드와 같은 색의 경계가 부드러운 톤인톤* 조합이 좋겠죠? 라이트 톤은 비교적 좁은 간격의 패턴에 밝은 뉴트럴 톤과 라이트 브라운, 연 머스타드 등을 활용하면 가을 분위기를 살리면서도 부담스럽지 않게 표현할 수 있어요. 브라이트 톤이라면 넓은 간격의 살짝 채도 있는 따뜻한 멀티컬러* 배색 조합이 발랄한 브라이트의 개성을 살려준답니다!
겨울 쿨 (Winter Cool)
선명하고 강렬한 겨울의 쿨한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럭비 티셔츠 입니다! 겨울 쿨 톤은 블랙과 강한 대비감이 가장 잘 어울리는 타입이죠. 브라이트 톤은 어두운 색상을 중심으로 비비드한 색상과 배색해 동적인 느낌을 살리고, 라이트 톤은 블랙보다 약간 부드러운 다크 네이비와 화이트를 포함한 채도 빠진 밝은 색과의 배색으로 비교적 맑은 분위기를 표현하면 좋습니다. 뮤트 톤은 패턴 뿐만 아니라 셔츠 칼라(Collar)의 색상까지 고려해 비교적 명도의 차이를 적게 두고, 그레이쉬한 색과의 조합을 만들어 정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면 완벽하죠. 딥 톤이라면 딥블루와 그레이, 다크 네이비와 다크 레드와 같은 어두운 색 조합과 컬러간의 명확한 경계로 도시적이고 시크한 분위기를 강조할 수 있어요.
트렌디한 아이템도 나에게 어울리는 방식으로 소화하면 개성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퍼스널 컬러에 따라 티셔츠 컬러의 톤, 스트라이프의 간격과 굵기, 그리고 색상 대비감까지 고려해 입으면 전체적인 인상에 확실한 영향을 줄 수 있어요. 이제는 단순히 유행을 따르기 보다 나의 분위기와 조화를 이루는 배색과 디테일을 선택하는 안목이 필요한 때죠. 자신이 어떤 컬러를 입을 때 가장 빛이 나는지 알면, 더 이상 스타일링은 어렵지 않아집니다!
"이제, 스타일링도 나를 닮아야 하니까- Best I do, BESTIDO"
"럭비 티셔츠, 예쁜데 왜 나한텐 애매하지?" 그런 생각이 드셨다면, 그 이유는 핏과 실루엣, 그리고 나만의 분위기에 있을지도 모르죠!
'9 Images 36 Styles' 시스템에 따라 분류된 퍼스널 스타일 타입을 기반으로 여러분의 체형과 스타일 타입을 분석하고 이에 적합한 패션 스타일을 제안해드립니다. 당신의 옷장을 함께 완성할 스타일리스트, 패션 컨설팅 브랜드 '베스티도(Bestido)'가 오는 6월,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단순한 '예쁨'을 넘어, 나만의 분위기와 조화를 이루는 패션. 트렌드를 따르되, 나다움을 잃지 않는 스타일링. 베스티도(Bestido)에서 여러분의 '최선의 나(Best I Do)'를 찾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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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Editor | 김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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