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스널 컬러로 고르는 나에게 어울리는 립스틱 컬러

안녕하세요, 마이쇼퍼입니다! 화장을 다 마쳤는데도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들거나, 반대로 립 하나만 바꿨는데 얼굴이 훨씬 생기 있어 보였던 경험, 한번쯤은 있으시죠? 그 차이는 단순한 취향의 문제가 아니라, 나의 피부톤과 조화를 이루는 퍼스널컬러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특히 립은 얼굴 중앙에 위치하고 색을 확실하게 볼 수 있어 퍼스널 컬러에 잘 맞는 색을 선택하면 전체적인 이미지가 또렷하고 생기 있게 바뀌는 효과를 더 크게 줄 수 있죠.
오늘은 퍼스널컬러 계절 타입에 따라 어울리는 립 컬러와 립 메이크업을 더 예쁘고 세련되게 연출하는 팁과 Sephora에서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브랜드의 립도 함께 추천해 드릴게요! 립 하 나로 얼굴 분위기를 바꾸고 싶은 분들이라면 꼭 끝까지 읽어보세요!
봄 웜 톤(Spring Warm)

봄 웜톤은 피부가 밝고 노란 기가 돌며, 전체적으로 맑고 투명한 느낌이 강한 타입입니다. 이런 피부에는 너무 탁하거나 어두운 색보다는 복숭아빛 코랄, 살구 오렌지, 피치 핑크처럼 산뜻하고 투명한 컬러가 잘 어울려요. 이런 컬러들은 얼굴에 자연스러운 생기를 더해주고, 특유의 발랄함과 밝은 인상을 살려주죠.
립 텍스처는 글로시하거나 촉촉한 제품을 추천드립니다. 광택감이 살짝 돌면서 입술에 생기를 불어넣는 제품은 봄 웜톤의 깨끗한 피부결과 아주 잘 어우러져요.
Tip! 입술 전체에 바르기보다는 립 중앙에만 톡톡 두드려 그라데이션하면 입술이 자연스럽고 입체감 있게 표현돼요. 입술이 건조한 타입이라면 메이크업 전 립밤으로 보습을 충분히 해주세요. 입술 각질이 부각되면 맑은 컬러 특유의 생기 있는 느낌이 반감될 수 있으니, 부드러운 스크럽도 추천드립니다!
여름 쿨 톤(Summer Cool)

여름 쿨톤은 얼굴에 붉은 기보다는 핑크 기가 돌 고, 전반적으로 차분하고 부드러운 인상을 주는 타입입니다. 이 타입은 로즈 핑크, 말린 장미, 플럼처럼 쿨한 기운이 감도는 소프트한 컬러가 잘 어울려요. 세부 톤에 따라 조금의 차이가 있지만 너무 쨍하거나 형광빛이 도는 컬러보다는, 톤 다운된 차분한 립 컬러가 얼굴에 우아함을 더해줍니다.
매트보다는 촉촉하거나 벨벳처럼 부드러운 텍스처가 얼굴 분위기와 잘 어우러지고, 입술이 자연스럽고 생기 있어 보이게 해줘요.
Tip! 립 컬러가 퍼지지 않도록 립 펜슬로 라인을 살짝 정리한 후 발라보세요. 자연스러운 윤곽이 더해져 얼굴이 깔끔해 보이면서도 입술이 도드라져 보이는 효과가 있어요. 말린 장미 컬러나 뮤트한 핑크를 바를 때는 블러셔와 톤을 맞춰주면 전체적인 메이크업이 조화롭고 세련돼 보일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