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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의 분위기를 결정하는 톤(tone)이란?

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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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에 대한 기본 지식: 톤이란 무엇인가?


"같은 파란색인데, 왜 어떤 건 부드러워 보이고 어떤 건 깊이가 있어보일까?"


출처: Adobe Stock
출처: Adobe Stock

안녕하세요, 마이쇼퍼입니다! 오늘은 색에 대한 기본 지식에 대해 알아볼까 해요. 퍼스널컬러 진단을 받으러 오시는 고객님들이 대부분 생소하게 느끼시는 부분이 바로 이 톤(tone)인데요, 같은 색상이라도 톤, 즉 색조가 다르면 분위기가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즉, 같은 파란색이라도 밝고 부드러울 수 있고, 어둡고 깊이 있는 색이 될 수도 있죠.


 

<먼셀 색 체계> 출처: © 2007, Jacob Rus
<먼셀 색 체계> 출처: © 2007, Jacob Rus

"색상이 무엇인지는 알고 있지만 명도와 채도의 개념은 잘 모르겠어요!" 라고 하시는 분들을 위해 각각의 명칭에 대한 정의를 알아볼까요? 우선 색의 3요소에 대해 살펴볼게요. 색의 3요소에는 색상, 명도, 채도가 있습니다. 색상(Hue, Color)이란, 빨강, 노랑, 파랑 등과 같이 색을 구별하는 기본적인 속성으로, 색 자체가 갖는 고유의 특성을 말합니다. 명도(Value, Lightness)란, 색의 밝고 어두운 정도를 나타내는 속성입니다. 밝은 색일수록 명도가 높고 어두운 색일수록 명도가 낮다고 표현해요. 같은 색상이라도 흰색이 섞이면 명도가 높아지고, 검은 색이 섞이면 명도가 낮아집니다. 마지막으로 채도(Chroma, Saturation)란, 색의 맑고 탁한 정도를 나타내는 속성입니다. 채도가 높을수록 색이 선명하고 강렬하며, 채도가 낮을수록 색이 흐릿하고 탁한 느낌이죠. 채도가 가장 높은 상태를 순색이라고 하고, 회색이 섞일수록 채도가 낮아져 흐려진 상태를 탁색이라고 합니다.



출처: designlatte
출처: designlatte

색의 3요소에 대한 정의를 간단하게 설명해드렸는데요, 이 명도와 채도를 조합하여 나타나는 색의 변화를 의미하는 것이 바로 색조(Tone)입니다. 같은 색상이더라도 명도와 채도의 변화에 따라 색의 분위기가 바뀐다는 것이죠. 예를 들면, 위의 컬러 팔레트 이미지처럼 비교적 명도가 높고 채도가 낮은 색일수록 부드럽고 차분한 느낌을 주고 명도가 낮고 채도가 높은 색일수록 깊고 세련된 분위기가 나타납니다.


출처: 마이쇼퍼
출처: 마이쇼퍼

저희는 P.C.C.S 색체계를 자체적으로 개발한 4 Seasons 4 Ways 16분류 시스템으로 퍼스널 컬러 진단에 적용하고 있는데요, 수직선은 명도를, 수평선은 채도를 뜻합니다. 몇 가지의 톤을 소개해 드리자면 위의 P.C.C.S 톤 맵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가장 명도가 높고 채도가 낮은 톤을 pale, 가장 명도가 낮으며 채도도 낮은 톤은 dark grayish, 중간 정도의 명도에 가장 채도가 높은 톤을 vivid라고 부릅니다. 이렇게 계절 타입에 대한 분류 뿐만 아니라 비슷한 분위기의 색조들끼리 묶어 Bright, Light, Mute, Deep의 4가지 세부 톤으로 분류해 더욱 개인에게 맞추어진, 말 그대로 '퍼스널한' 컬러를 찾아드리고 있죠!


 

톤(Tone)은 색상의 분위기와 감성을 결정하는 핵심적인 요소로서, 퍼스널 컬러 뿐만 아니라 디자인, 패션, 인테리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답니다. 여러 톤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톤은 어떤 톤인가요? 여러분의 베스트 톤은 어떤 톤인지 궁금하지않으신가요? 마이쇼퍼에서 여러분만의 고유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베스트 톤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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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에디터 | 김정연

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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